My family

2008년 8월 12~15태연이 엄마랑 단둘이 울산가다!

Theodore's Dad 2008. 8. 17.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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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는 외할머니가 부득이하게 수술하신다 하셔서 태연이랑 태연엄마랑 빠른쾌유를 위해 울산으로 갔다.

태연이는 처음타는 기차에 의젓하게 내려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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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하나는 태연이는 할아버지를 좋아한다.

그래서 그런지 기차에 탔는데 어디서 실루엣이 비슷한 밀집모자의 할아버지가 앉아계셨는데

태연이 고개가 자꾸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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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잇 보니까 더할아버지잖아, 우리할아버지가 아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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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왈 "외할머니 빠른쾌유를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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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계셔서 가끔 태연이랑 서먹한 사이가 되는 외할아버지, 하지만 이유식을 통해 다시 인지를 하고 가까워졌다.

이번 여행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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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사이가 더 좋아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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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이가 다시 올라오기전에 외조붑모님과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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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테마 - 사랑이 넘쳐나는 거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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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할아버지랑 사이가 너무나 좋은 태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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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번여행은 힘들었지만 , 덕분에 외할머니도 기운을 차리시는데 도움이 되었고 태연이는

생애 처음으로 기차를 탔다. 그것도 고속철도로, ^^

신난 태연이의 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