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피자부자라는 곳을 갔었다. 우선적으로 피자부자는 한남동에 새로 생긴 Pizzeria인데 본토 나폴리 스타일 피자를 선사하는 곳이다. 우연찮게도 나의 베프 호영이와 청주에서 같이 놀던 오주영이가 창업멤버 중 한 명인데, 잘아는 캐나다에서 명성을 날리던 쉐프와 같이 하는 Bistro이다. 어쨋든 맛을 총평하자면 맛이 우선 대박이다. 모든 요리가 1등급이며, 한번먹고나면 다른 pizza는 생각도 안날 것이다. 게다가 가격도 착해서 먹으면서 만족도가 배로 올라간다. 단점으로는 가게가 아직은 협소하여 대기줄이 매우 길다는 것인데 맛이 기다림을 해결해줄 정도로 맛있다.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먹을때면 나는 문화적인 쇼크를 받게 된다. '아 나폴리 스타일 피자는 이러한 맛이구나' '피자는 원래 이러한 맛이 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