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화 Crazy Heart를 봤다. 꽤나 재미있게 본 영화다. 줄거리를 간단하게 요약을 한다면, 한때 꽤나 유명했던 싱어송라이터 Badd가 늙으면서 인기가 하락하며 쉽게 말하면 우리나라에서 지방카페같은 곳을 돌아다니며 밥벌이를 겨우겨우 해가는 이야기인데, 이 영화의 핵심은 바로 이사람이 겪는 사랑, 이별, 고통, 고난등 각종 경험들을 겪으면서 다시 노래를 쓰게 되고, 결국 그 명곡들은 가수로써의 활동보다는 작곡가로 변신하는 이야기가 영화에 담겨져있다. 요즘 나의 블로그는 꽤나 뜸했다. 꽤나 반복적이고 무난한 날들을 보내왔었고 그다지 특별한 뭔가가 없었다. 참 웃긴 것은 우리 회사를 다니면서, 나는 2010년 4월까지는 정신없는 시간을 보내왔다. 그래서 여러 병들이 났었고, 지금은 상당히 긴 회복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