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유용한 정보를 하나 올리려 한다.
나는 요즘 커피를 즐겨마신다. 하루에 에스프레소 도피오(더블샷)한잔이면 하루가 거뜬하다.
에스프레소 머신을 commercial용과 흡사한 수준으로 샀기 때문에
그에 걸맞는 커피를 주문하여 마신다.
물론 이렇게 주문하는 것이 스타벅스에서 로스팅기간이 1년 지난 커피보다 싸면서 우리 나라 어느 커피숍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커피이기에 소개를 하려한다.
미국 시카고에 있는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온오프라인 샵 Intellgentsia Coffee 이다.
http://www.intelligentsiacoffee.com사이트 참조 .
여기 커피의 특징은 주문하면 그때 로스팅을 해서 바로 포장해서 배달을 해준다.
국내에는 배달을 하려면www.myus.com혹은 위즈위드 같은 사이트랑 연동해서 써야하는데.
한번 배달받으면 3~4 달치 먹을 수 있는 양이 배송비까지 포함하면 대략 10만원정도 나온다.
우리나라 왠만한 커피숍에서 파는 커피는 봉지당 2만5~3만원 선한다.
그것도 굉장히 오래된 커피를 파는데 여기는 다양한 맛을 직접 골라서 로스팅을 바로바로 해주니
봉지를 받아서 열면 커피의 aroma 방안을 채울정도로 향기가 좋다.
위에 보이는 커피는 요번에 Dark roast로 나온 El Diablo인데 아주 다크하면서 맛이 굉장히 진하다.
쵸코렛으로 치면 거의 코코아 80%정도의 맛이랑 비교를 하면 유사하다.
우리가 제일 잘 먹는 커피는 바로 요 Blackcat 커피인데 1파운데 14불정도한다.
5파운드를 시키면 62불 하고. 우리는 5파운드를 사서 먹는다.
바로 오른쪽에 있는 요 녀석이다. 1파운드 봉지 옆에 있으니 거의 나랑 신영이가 붙어있는 모습과 흡사하군.
이커피는 정말 모든 면에서 최고다. 맛도 카라멜맛에 적당히 다크한 맛과 말린과일과 체리향이 살짝나면서 끝맛으로는
쵸코렛맛이 난다.
대단한 커피이다. 아침에 블랙켓 한잔이면 하루가 즐겁다.
이 커피는 에스프레소 추출을 위한 전용커피라서 드립으로 갈아서 마시면 맛이 반감된다고 한다.
어쨋든 여러 테이스터들을 통해서 얻은 결과는 스타벅스, 커피빈 보다 확실히 맛이 있으며,
커피값을 만원 받는 커피숍들(청담동 최고급장비와 커피를 쓴다고 자랑하는 카페들)보다 맛있으면 맛있었지 맛없지는 않다.
이 커피 5파운드 짜리 주문했을때 62$ + 미국내 배송비 8$ + 해외대행구매 서비스 15$ + 한국으로 배송비 30$
= 115$ 정도한다. 배송기간은 대략 일주일
반대로 똑같은 케냐산 커피 국내에서 갓볶은 커피 가격은 200g에 22500원 대략 어이없는 가격이죠.
5파운드는 약 2200g이니 11을 곱하면 24만원이라는 어이없는 가격이 나오죠.
여러분도 만일 스타벅스나 이널넷에서 3만원이상 주고 조그만한 스타벅스로고 찍혀있는 봉지의 커피를 산다면
여기를 알아보는 것도 나쁘지않음.
p.s
하루에 에스프레소 더블샷을 2개정도 매일 추출한다면 1달에 약 800그램의 커피가 소요됩니다.
국내에선 커피 직접만들어마셔도 이가격이면 10만원정도 드는 거네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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