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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역 맛집]라비아나폴리

서현역에서 맛있는 Authentic napoli Italian 음식점을 공유한다. “라 비아 나폴리”라는 음식점인데 맛없는 분당바닥에서 오아시스 같은 음식점이다. 입구에는 화덕에 넣는 참나무를 볼 수 있는데 아무래도 막강화력에 참나무 화덕피자가 맛있다. 이태원에 부자피자를 참으로 좋아하는 나로써는 대략적으로 메뉴 사진 한컷 먼저 과일 샐러드.먹었는데 리코타치즈 샐러드인데 조금 달달한게 여성취향이다. 암튼 샐러드 싹쓸이하고, 파스타는 봉골레 시키고 버섯리조또를 시켰음. 봉골레는 씁쓸한 맛을 기준으로 평가하는데 적을수록 좋은 건데. 봉골레는 그냥 평범했다. 그다음에 버섯리조또도 같이 나왔는데 이건 대봐악, 마늘 향이 은은하게 나면서 크림이 느끼하지 않게 단백한 버섯리조또, 또먹고 싶다. 쳐묵쳐묵하고 있는 사..

카테고리 없음 2014.07.30

애국심 왜 필요할까?

오늘은 삼일절이다. 많은 사람들은 이날이 과연 우리에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을 것이다. 그래서 오늘 좀 적어보려 한다. 삼일절의 의미는 우리 세대 그리고 내 아래 세대는 반드시 알아야한다. 많은 이들은 마틴루터킹은 알면서 삼일절을 모른다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마틴루터 킹이 흑인의 인권을 위해서 평화시위를 했듯이. 삼일절은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서 우리나라 국민이 함께 평화시위를 한날이다. 이날이 우리나라가 독립을 하는데 있어서 큰역할을 했기에 국가가 삼일절을 5대 국가공휴일로 지정한 날이다. 삼일절 처럼 우리나라가 엄청 약했던 때를 기억하는 날들은 우리가 반드시 선조들의 노력을 인정하고, 삼일절을 통해서 애국심을 조금이라도 일깨워서 국가력 제고를 위해 뭔가 하는 날로 되었으면 좋겠다. 아마 많..

미래를 위해서 생각해보자.

Q: 저 친구 믿을만하냐? A: 아니 예전에 애기 때 오줌싸개였어 Q: 그게 지금 성인이 된거랑 무슨 상관이지? A: 한번 싸개는 영원한 싸개야. 흔히 볼 수 있는 한국 사람들의 인간 평가다. 성장의 과정을 별로 고려하지 않는다. 예전에 어땠는데 지금은 어떻다… 이런 대화가 좀 나와야 그사람이 얼마나 성장을 했는지 보고 그 사람을 평가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 싶다. 제품 평가도 마찬가지다. 예전에는 우수했지만 현재는 별로면 하향세이므로 고정관념을 버려야하고 예전에 쓰레기 제품이였는데 지금 우수하면 예전에 기억을 지우고 지금 우수성을 인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올챙이적 기억못하는 사람들의 전형적인 특징인듯하다.

카테고리 없음 2014.02.14

송도 근처 맛집 총정리

이제 송도에서 산지 거의 1년이 되간다. 인천은 대체적으로 음식이 자극적이라 그렇게 맛집이라고 못 느끼는데가 많은데, 그래도 내가 왠만한데 다 먹어보는 사람으로 정보를 공유하고자한다. 1.[양식] 버거룸 181 맛: ★★★★★ 서비스 :★★★★ 작은 가게이지만 햄버거 맛은 일품!.소고기 패티의 양념이 딱 알맞으며, 식감 좋고 비린내 없고 재료들이 싱싱함이 느껴짐. 다양한 종류가 있지만, 개인적으로 Breakfastroom 과 Special 이 제일로 좋다. 감자튀김에 대한 아쉬움이 매우 강하긴한데 그래도 크라제 감자보다는 낫다. 감자를 아웃백정도로만 끌어올려도 손님이 배가 될 것 같은 가게인데 좀 아쉽다. 여기는 맥주도 Indica IPA를 파는데 송도에서 몇개안되는 IPA를 파는곳이다. 가게가 작아서 ..

카테고리 없음 2013.12.25

미소생 Detox!

간만에 시작하는 다이어트 , 간헐적 단식으로 식조절 능력은 생겼지만 업무상 하루에 두어번 먹는 횟수가 늘어나니 몸무게가 안줄고, 베트남 출장이후로 운동을끊었더니 정체 현상 생김 마침 영철이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신촌하고 압구정에 위치한 미소생한의원 Detox 프로그램을 시작해보았다. 처음으로 어떤 약을 먹고 시도한 것이라 약간 회의적이긴 하지만 믿고 가본다! 우선 2주간은 이렇게 생긴 한약을 아침점심 저녁으로 먹는데, 지금 첫 5일은 완전 절식으로 몸의 모든 영양소를 빼내겠다는 의도로 토마토만 하루에 30~40알 먹어야함. 어떻게 될지는 2주후에 봅시다. 2013년 12월 18일 (1일)차 베트남에서 많이 먹고 불규칙하게 생활하고, 저녁에 장인어른 퇴임식까지 해서 전날 와인과 통닭을 먹었더니 아침에 102..

카테고리 없음 2013.12.19

[영화후기] A separation(씨민과 나데르의 별거)

간만에 블로그질이다. 얼마전에 우연히 'A Separation'이라는 이란 영화를 접하게 되었다. 왠지 실화를 바탕으로 했을 것 같을 정도로 구성이 알차다. 실제 인생에서 일어나서 멘붕이 될듯한 상황들이 연출되어서 2시간 20분이라는 긴시간 속에서도 긴장감이 유지되는 그러한 영화였습니다. 치매에 대한 간접적인 영향을 다루고 있는 내용이기도해서 많이 공감되었다. 시작은 법정에선 씨만과 나데르 두인물이 해외 이민을 가느냐 마느냐에 따른 이혼소송을 걸고 있었던 것이다. 시각이 판사의 시각에서 시작되어 마지막에 내가 판사를 해야하는 것을 암시하기도 합니다. 내용은 그다지 기술할 생각은 없지만 여기서 가장 핵심 내용은 Michael Sandel 'What is justice' 와 일부 상충하는 부분이 있다. 중간..

카테고리 없음 2013.11.19

감수성

어느덧 벌써 서른 중반에 나이가 되었고, 애들은 한참 컸다. 머리에는 탈모가 시작되는 흔적이 있으며, 요즘에는 염색을 안하면 새치가 너무 많아서 거의 회색 머리 느낌까지도 난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감수성이 풍부해지는 느낌도 난다. 이런저런 생각하다가 근래 처음으로 아이들을 사고로 잃는다면 어떤 느낌일까 라는 생각을 해봤는데 생각만으로도 끔찍하고, 눈물이 나려했다. 그 공포감과 말로 표현하기 힘든 알 수 없는 느낌은 좋지 않았다. 감사함을 느끼게 되면 감수성도 좋으지는 것 같다. 그만큼 절실해질 수록 주어지는 것에 감사하게 되는 원리인 것 같다. 참 요즘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 것에도 눈물이 자주 난다. 남자가 다 커서 시도 때도 없이 우는 것 같네..

카테고리 없음 2013.10.22

통역가

통역가가 되어보자, 모든 학문은 언어이다. 코딩도 언어고 수학도 언어이고, 영어도 언어이다. 따지고 보면 비즈니스도 언어가 존재한다. 이러한 분야를 잘하기 위해서는 그 어떤 언어를 배우는 것과 똑같다. 자주 말하고 주요 단어들을 외우고, 듣기도 많이 해야한다. 문법을 (Format , Platform)등을 익히고 그 틀에 맞게 외운단어들을 연습하다보면 특정한 분야에 전문가가 되어있을 것이다. 하지만 전문가로는 부족하다. 엔지니어와 기계치가 얘기하면 이건 거의 외국어를 못하는 미국인과 한국인이 앉아서 대화하는 것과 유사하다. 그래서 보면 동시통역가는 페이를 많이 받는다. 정확하게 의미전달하는 것도 보수많이 받지만 감정까지 전달하는 사람은 더 많이 받는다. 따라서 나는 이러한 생각을 한다. 우리가 한 분야에..

카테고리 없음 2013.08.30